
태국 재벌2세와 결혼한 이후 태국에서 살던 신주아(37)가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복귀한다.
14일 스포티비뉴스는 신주아가 임성한 작가의 5년 만의 복귀작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주아는 임성한 작가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짧지만 임팩트있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그의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2세로 알려진 라차나쿤과 결혼했으며, 태국에 신혼집을 차려 ‘태국댁’으로 불렸다.
신주아가 출연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선언을 했던 임 작가의 복귀작이다. 잘 나가는 30대·40대·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최근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신주아 SNS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