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47·사진)이 여드름 때문에 생긴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했다.
임창정은 과거 자신의 여드름 피부에 대해 얘기하며 여드름 라인(?)으로 “데니안 전에는 내가 1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등은 오종혁이고 내 위에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연예인이 될 거라고 아버지한테 얘기하자 ‘얼굴이 똥바가지같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지금은 피부관리를 열심히 해서 좋아졌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여드름 때문에 생긴 일로 “‘나의 연인’ 활동 당시에 노래를 부르다가 고음 부분에서 목에 난 여드름이 터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 연기와 음악, 양 분야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오는 19일에는 정규 16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2016년 18세 연하 요가강사 일반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다섯명을 두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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