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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기후예측정보 교육 워크숍’ 성료

입력 : 2020-10-08 14:29:21 수정 : 2020-10-08 1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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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 7일 양 일간 부산 해운대의 APEC기후센터 내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도 APEC기후센터 기후예측정보 활용을 위한 교육 워크숍’이 개최됐다.

 

APEC기후센터(원장 권원태, APCC)는 지난 6, 7일 양 일간 부산 해운대의 APEC기후센터 내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유관기관과 대학의 기후정보 생산·활용 분야 대학(원)생 및 연구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APEC기후센터 기후예측정보 활용을 위한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후예측은 가뭄·폭우와 같은 이상기후 발생을 예상해 지역사회에 어떤 위험이 닥칠지를 예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또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식량·수자원과 에너지 위기 해결을 위한 각국의 전략 분야에서 활용돼 인류의 사회·경제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줄 수 있다.

 

이에 신뢰성 높은 기후예측정보에 접근해 기후정보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이들 정보를 가공·활용하는 능력은 사회·경제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 워크숍은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에 대한 이론 소개와 더불어 기후정보서비스 활용과 관련된 시범·실습교육이 센터의 연구진에 의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참가자들은 실습 교육 중 가진 의문점을 센터 연구진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었다.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은 “이번 교육 워크숍을 통해 기관의 기후예측·정보서비스 담당 연구진들이 국내 기후정보서비스 이용자들과 직접 교육·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APEC기후센터는 기관의 기후예측·정보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존 국내의 사용자들이 느껴왔던 개선·요구사항을 파악·반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사용자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자체 운영지침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열렸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APEC기후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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