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15일 경기도 일산의 모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베스트셀링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 신형 투싼은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4세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한층 넓어진 공간, 새로운 파워트레인 덕분에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장은 기존보다 150㎜, 축간거리(휠베이스)는 85㎜ 길어졌으며, 복합연비는 16.2㎞/L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원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10월에 별도 공개된다. 현대차는 16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현대차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