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수시전형 모집에서 총 2438명을 뽑는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803명, 논술우수전형 532명, 예체능 특기자전형 103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계열모집 655명 △학과모집 915명 △고른기회 40명 △정원외 특별전형 193명을 선발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올해에는 계열모집으로 학생 50명을 선발하는 글로벌융합학부가 신설된다. 학과모집은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6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서류평가 취득 총점 순으로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성적 80%에 면접 20%로 선발한다.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수능필수응시영역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자료는 기본적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문항 3개와 성균관대 자체문항 1개로 총 4개 문항을 작성하며, 자기소개서의 4번 문항은 올해부터 ‘성균관대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관련하여 본인의 노력’을 묻는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40%(교과 및 비교과)와 논술시험 60%로 평가한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 전형으로 모집하는 모집단위는 영상학,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스포츠과학 등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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