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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수능 만점자에게 인생 조언 “나는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목표 안 세워”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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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0 09:39:10 수정 : 2020-09-10 0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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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수능 만점자에게 인생 조언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에는 2018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민준홍씨, 2019년 만점자 김지명씨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민씨와 김씨는 수능 만점에 대해 “운이 좋았다. 찍은 것이 다 맞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씨는 운을 언제 다 썼길래 수능 성적이 그랬냐”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민씨는 “나에 대한 과대포장이 커지는 것 같아서 인터뷰 요청을 거절해왔는데, 이 프로그램은 두 분 때문에 나왔다”며 고 말했다.

 

이날 유재석은 목표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나는 목표가 없다. 어디까지 가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는 걸 회피하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따로 목표를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누군가가 뭔가 해야 한다는 과제나 목표를 주면 너무 싫다. 그러나 뭔가 맡겨지면 해야 하는 성격”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분 다 목표를 이뤘지만, 한편으로 혼란이 오거나 할 때는 목표를 갖지 않고 본인에게 쉼을 주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잘하고 있는데 더 잘하려고 하면 힘들 수도 있다. 나처럼 계획을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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