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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3년차’ 하오 아빠 개리가 둘째를 아직 안 낳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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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04 14:38:02 수정 : 2020-09-04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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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인스타그램 캡처

 

약 81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 중인 힙합 듀오 리쌍 출신 래퍼 개리(본명 강희건·왼쪽 사진 오른쪽)가 곧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아들 하오(왼쪽 사진 왼쪽) 동생을 보는데 신중해진 심경도 전했다.

 

개리는 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의 정든 동네. 며칠 뒤면 빠빠이 하는구나”라며 추억의 사진 네 장을 게시했다.

 

하오가 갓난아기였을 때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오른쪽)에선 아들을 아기띠로 품에 안은 채 개리는 아파트로 보이는 자택에서 창문을 통해 한강을 배경으로 지고 있는 석양을 바라보고 있다. 아들과 함께 동네 잔디밭에 의자를 놓고 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왼쪽)도 공개했다.

 

개리는 이어 “계속되는 ‘폭풍 육아’에 표정이 시멘트처럼 굳을 때 항상 저 한강을 바라보며 ‘둘째는 좀 신중해지자’는 생각을 했다”고 아이를 키우는데 따른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사 가서도 행복하세요”, “집에서 보이는 뷰가 장난 아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리의 이 게시물은 5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한편 개리는 하오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개리는 지난 2월 방송에서 3년간 갑작스러운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쉬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며 “공백기가 일종의 육아 휴직이 된 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개리는 2017년 4월 일반인과 결혼해 그해 11월 하오를 얻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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