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투비 서은광(사진)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직 등재 소감을 전했다.
서은광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그리고 우리 큐브 식구들의 사랑으로 영광스럽게 큐브 엔터의 이사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말하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미 모두가 알게 돼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비투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큐브 패밀리의 화합과 승리를 위해 늘 열심히 노력하는 은광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서은광이 이사 자리에 올랐다고 알렸다. 소속 연예인 중 이사에 등극한 사람은 서은광이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큐브 아티스트 권익 보호 위원회가 사내 이사를 포함해 총 5인으로 구성된 가운데, 이 중 서은광이 사내 이사로 등재됐다.
한편 서은광은 1990년생으로 지난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해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무비’(MOVIE)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전역해 6월 첫 솔로 앨범 ‘포레스트 : 엔트런스’(FoRest : Entran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로 활동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서은광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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