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정상회담’, 2위로 밀려나
‘오케이 마담’, ‘국제수사’ 등도 가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열기가 심상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란 악재를 뚫고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누적 관객 수 202만5040명을 기록했다. 주말 이틀간 107만1248명을 동원한 것.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과 동일한 흥행 추이”라며 “‘반도’의 200만 돌파 시점보다 2일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극장가는 반색하는 분위기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뒤를 이어 개봉하는 한국영화 신작들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엄정화·박성웅·이상윤·배정남 주연의 ‘오케이 마담’, 19일 곽도원·김대명·김희원·김상호 주연의 ‘국제수사’가 개봉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박스 오피스 2위로 밀려난 상태다. 9일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54만2394명이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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