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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페이트’ 유수혁 학폭? 사실 아냐…수사 의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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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18 10:26:27 수정 : 2020-07-18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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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드박스 게이밍 홈페이지 캡처

 

샌드박스 게이밍이 ‘페이트(FATE)’ 유수혁(사진)에 관한 학교 폭력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17일 샌드박스 게이밍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유수혁 선수의 학교 폭력(이하 ‘학폭’)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 측은 이어 “구단은 지난해 동일 제보자로부터 같은 내용을 전달 받은 적이 있으며 당시 선수 본인은 물론,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면담, 생활기록부 조사 등을 통해 유수혁 선수가 학교 폭력과 연루된 정황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제보자분께 연락해 두 사람간의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했으나 제보자분게서 유수혁 선수와의 대화를 원치 않아 해당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했다.

 

또 “어제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게재된 글의 내용 역시 어떠한 구체적 증거도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익명성을 이용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가 더 이상 반복되고 확산되지 않도록 유수혁 선수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3건의 게시글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0년생인 유수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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