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30일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왕성교회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이날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23명이 됐다. 광주 광륵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늘어 누적 14명이 됐다. 이같은 종교시설에서의 잇단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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