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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사우나 직원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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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6 09:38:32 수정 : 2020-06-26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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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사우나 직원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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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감성엽서] 고양이 집사는 아니지만 산책길에서 또 마주친 검은 고양이. 벌써 며칠째다. 아직은 어린 티가 나는 초록색 눈동자의 검은 고양이. 꽤 날렵하고 예쁘다. 안녕, 초록눈! 나도 반가워 손을 흔들자, 내 앞으로 다가와 앞발을 쭉 뻗는다. 몇 번 마주쳤다고 고양이도 나를 아는 걸까? 신기할 정도로 친밀감을 드러내며 발랑 눕기도 하고 내 다리에 제 몸을 비벼대기도 한다. 어린 고양이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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