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장면에 어울리는 뛰어난 선곡으로 ‘BGM(배경음악) 맛집’이라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가 발매됐다.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에 담긴 ‘너랑 좀 걷고 싶어’와 ‘사랑 앞에서’가 공개됐다.
이번 OST에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트시그널3에서 영감을 받은 2명의 가수가 참여했다.
먼저 다수의 OST에 참여하면서 인디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모트(Motte·본명 김은지)는 ‘너랑 좀 걷고 싶어’를 통해 점점 더 가까워지는 남녀 간의 기분 좋은 설렘을 표현했다.
포크(Folk) 또는 블루스(Blues) 장르로 달달하면서도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수이자 하트시그널 시즌1·2의 진행자였던 윤종신이 선택한 싱어송라이터 유용민은 ‘사랑 앞에서’를 선보였다.
생각이나 계산 같은 머뭇거림 없이 서로 마음만으로 맞닿았을 때 순수하게 벅차오르는 순간을 담은 알앤비(R&B), 소울(Soul) 장르다.
시간이 흘러가며 변하는 마음을 미니멀한 사운드에서 담아내고, 이후 따뜻하고 폭발적인 앰비언트(Ambient) 팝으로 전환시키면서 한층 다이내믹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서로 가까이 지내는 관계인 ‘썸’을 타게 되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50분 방영된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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