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하리수(사진 가운데)가 과거 사진을 소환해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국내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언제 적이야. 말레이시아 영화 찍을 때 2006년인가. 같이 촬영한 배우들과 스틸컷으로 찍은 사진인데 추억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장 물속에서 비키니를 입은 하리수가 마찬가지로 수영복을 입어 상의를 탈의한 남성 2명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하리수의 직각 어깨와 흰 피부가 돋보였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과거 10년간 결혼 생활을 함께한 미키정과 이혼 후에도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직 가수였던 미키 정과 2007년 결혼한 하리수는 지난 2017년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종료했다. 이후 미키 정은 지난해 11월 연하의 일반인과 재혼했으며 하리수 역시 새로운 사람과 2년째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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