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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비지상파 시청률 1위…‘타고난 재주꾼 팔자‘ 임영웅·이찬원 출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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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2 13:40:46 수정 : 2020-06-22 13: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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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임영웅(맨 위 사진 오른쪽)과 이찬원(〃 〃 〃 가운데)이 연기자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21일 방영된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박시후 분·위에서 두번째 사진)을 찾았다.

 

임영웅은 이 자리에서 최천중에게 “제 앞날이 걱정”이라며 “앞으로 밥이나 벌어 먹고 살 수 있을지 사주 좀 봐달라”고 요청했고, 최천중은 “두 사람은 돌아다니면서 뭘 하느냐”고 물었다.

 

이찬원은 “저희는 노래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최천중은 “두 사람은 앞으로 평생 노래를 하고 살아라”라며 “타고난 재주꾼의 팔자”라고 예언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큰 대가를 얻을 것”이라고 호언장담까지 했다.

 

최천중의 말에 임영웅과 이찬원은 ‘아리랑’을 부르며 흥겹게 춤을 췄다. 수염을 붙이고 머리에 상투를 툰 사극 분장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둘의 능글맞은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영웅과 이찬원이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에서 시청률은 4.4%(TNMS 전국 유료매체 가입 가구 기준)로 상승했으며 이 드라마가 비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두 사람이 출연한 분량의 시청률이 이날 바람과 구름과 비의 평균 시청률 4.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임영웅과 이찬원의 첫 사극 도전은 시청자의 호응에 일단 합격 점수를 받았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최천중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다. 주말 오후 10시50분 방영.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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