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일본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선보인 타이틀곡으로 세계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일본어 노래 ‘스테이 골드’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등 8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어 곡으로 세운 최고 기록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싱글 ‘라이츠’(Lights)로 43개 지역에서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는 처음으로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스테이 골드’는 다음 달 15일 발매되는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더저니~’의 타이틀곡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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