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 열애 사실 아니지만 광팬” 직접 해명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창모(왼쪽 사진·본명 구창모)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오른쪽 사진)과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창모는 17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이 ‘본인등판’ 콘텐츠에 출연해 나무위키와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 이름을 검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위키에 오른 자신의 정보를 읽어 가며 솔직한 평을 내놓던 중 그는 ‘안지영과의 열애설이 돌았는데…’라는 부분에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지만 볼빨간사춘기의 광팬이긴 하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창모는 2018년 발매한 곡 ‘캔트 유 씨 아이 엠 어 락스타?(Can’t you see I’m A Rockstar?)의 가사 속 여성 주인공이 안지영이라는 추측이 불거지는 바람에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 곡에는 “그녀는 정말 유명해. 나보다 훨씬 버네”, “걔 차는 포르쉐보다도 멋진 레인지로버” 등의 가사가 나온다.

이에 팬들은 안지영의 차가 레인지로버라는 점에 주목해 두 사람의 열애를 추측했었다.

한편 창모는 이 자리에서 히트곡 ‘메테오’(METEOR)의 음원 수익에 대해서 대략적인 규모를 밝혔다.

그는 “확실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1억원 이상 벌어들였다”며 “메테오라는 노래 자체가 제 인생”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앰비션뮤직, 쇼파르뮤직 제공,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