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장외주식시장(K-OTC) 거래도 덩달아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K-OTC 등록 기업에 투자하면 소위 ‘상장대박’을 노릴 수 있지만, 투자정보가 한정적이고 주식 유동성이 낮아 원하는 시점에 사고팔기가 힘든 만큼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약 6개월간 K-OTC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5억3000만원)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 거래대금도 466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2807억원)보다 66.1% 늘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2014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돼 있지 않은 기업들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곳이다.
이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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