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결혼 두 달여 만에 임신 소식…“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

방송인 최희(사진·34)가 결혼 두 달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TV’에 영상을 올리고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제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저에게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아직까지는 좀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너무너무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소중한 아기 천사를 맞이하는 일이 쉽진 않을 것 같다. 또 저의 임신과 출산에 관해 선배님들이 많이 조언을 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저의 인생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가 찾아온 만큼 잘 적응하고 잘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희는 지난 4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그는 “오랜 지인으로 지내던 중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 아나운서로 ‘아이 러브 베이스볼’, ‘베이스볼 워너 비’ 등을 진행했던 최희는 지난 2019년 샌드박스와 손잡고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TV’를 운영하고 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