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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용안정 패키지 박람회’… 고용 위기 지역기업 적극 지원

입력 : 2020-06-08 04:00:00 수정 : 2020-06-07 1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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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량 해고를 막기 위해 지원책을 내놨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코에서 고용안정 패키지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산학융합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13개 기관이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300여개 지역기업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을 홍보했다. 고용 위기 극복 대책, 전자 산업 고도화,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연계한 고용 창출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기업의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실직을 막는 데 목적을 둔다. 경북도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지역기업의 고용정책을 상담하고 지원책을 알렸다.

직장이 문을 닫아 일자리를 잃거나 정리해고 당한 40·50세대 실직자를 위한 구직 부스도 운영했다. 경북도는 ‘경북형 40·50 행복일자리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40·50세대의 재취업과 창업, 장기근속 등을 돕는다. 박람회에선 취업 컨설팅과 기업 연계 등을 지원했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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