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탐지견 16마리가 민간에 분양된다.
25일 관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마약 탐지견 16마리를 민간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분양 대상은 공항과 항만 등 일선 세관 현장에서 일하다 은퇴했거나, 훈련견 양성 과정에서 탈락한 탐지견들이다.
16마리의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등 모두 우수한 혈통의 순종견들이다.
마약 탐지견의 민간 분양은 지난 2012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4마리가 새 가족을 만났다.
이번 민간 분양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홈페이지(cti.customs.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신청자 면담 및 거주환경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입양자가 결정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위기의 女大](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84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계엄 단죄에 덮인 경찰 개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02/128/20250602516664.jpg
)
![[삶과문화] 예술은 특별하지 않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이날치전’에서 본 K컬처의 또 다른 미래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462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