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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 화보, 5년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눈길

입력 : 2020-05-22 17:12:33 수정 : 2020-05-22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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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37·사진)가 5년 동안 필라테스로 다진 탄탄한 몸을 뽐낸 화보를 공개했다.

 

안영미는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 땐 무조건 마르면 예쁘다 생각하고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며 “이번에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며 운동을 해서 조금 다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제가 흥청망청 막 사는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그 뒤에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노력형 인간 안영미’가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안영미의 화보를 보면 한눈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이 오래 스며들어 만들어진 신체임을 알 수 있다. 어깨와 복근은 물론 전체적인 몸의 선도 훈련으로 다져진 느낌이 난다.

 

 

안영미는 MBC ‘라디오스타’ 진행자(MC)를 맡고 있다. 그는 “게스트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지만 진행자는 다르다”며 “게스트를 띄워주는 것이 주 임무”라 말했다.

 

또 “예전 다른 방송에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MC들의 마음을 알겠더라”며 “웃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으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리고, 그렇게 배워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장르만 코미디’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SNL코미디를 사랑해서, 그 비슷한 코미디 프로그램이 생기길 바랐다”며 “’장르만 코미디’ 출연 제의를 받고, 내가 잘 해내 동기와 후배들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안영미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6월호에서 볼 수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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