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야구를 미국 전역에 중계하는 ESPN이 강백호(20·KT·사진)를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힐 수준의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ESPN은 17일 2주간 KBO리그를 지켜본 뒤 KBO리그에서 좋아하는 팀을 고르는 방법과 리그의 특징, 주목해야 할 선수 등에 대해 다뤘다.
ESPN은 “드래프트 전문가 카일 맥대니얼은 강백호가 다음 달 열리는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1라운드 상위권에 지명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예비 스타를 보고 싶다면 KT의 경기를 시청하라”고 강조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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