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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6인 체제로...신지윤 건강 문제로 탈퇴 “지속해서 치료에 집중해야”

입력 : 2022-06-01 19:40:04 수정 : 2022-06-01 1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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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위클리의 신지윤(사진)이 건강 문제로 탈퇴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일 “신지윤이 위클리로서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건강 문제와 관련해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전문의 등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활동 복귀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지속해서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본인의 심리 상태에 초점을 둘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후로도 지속해서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며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지윤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더욱 멋진 모습을 선보일 여섯명의 위클리 멤버에게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지윤은 2020년 6월 위클리로 데뷔한 뒤 심리적 불안 증세로 두차례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지난해 8월 중단 후 그해 12월 복귀했으나 지난 3월 다시 휴식기를 갖고 건강 회복에 전념해왔다.

 

이에 따라 위클리는 리더인 이수진과 먼데이(본명 김지민), 지한(〃 한지효), 박소은, 조아(〃 조혜원), 이재희의 6인 체제로 재정비한 채 컴백 준비를 할 예정이다.

 

위클리는 ‘태그 미’와 ‘지그 재그’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특히 ‘애프터 스쿨’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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