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포구 홍대 주점과 이태원 클럽 간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대주점 관련 확진자는 ‘한신포차’와 ‘1943’을 다녀온 일행 5명으로 친구 관계”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일행이 해외는 물론 이태원 일대도 다녀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3명 중 클럽방문자는 82명으로, 서울에서만 73명 발생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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