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EXO·멤버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의 수호(본명 김준면·사진)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한다.
4일 수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리슨에 자필 편지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며 “제가 곧 5월 14 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수호는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는 인사말도 덧붙였다.
이에 수호는 같은 그룹의 멤버 시우민과 디오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세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수호는 오는 1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은 수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 EXO-L 여러분 수호입니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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