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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 학습 몰입도 높이는 과목 별 온라인 맞춤 교육 프로그램 진행

입력 : 2020-04-21 14:50:45 수정 : 2020-04-21 1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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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체육 등 교과목 별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코로나19로 2월 24일부터 전교생 대상 실시간 온라인 교육 실시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가 랜선 합창 공연, 실시간 온라인 체육 수업 등 집콕하는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쌍방향 온라인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는 온라인 음악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합창 공연을 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디지털 합창 공연은 집에서 똑같은 곡을 각자 녹음한 뒤 기술적으로 하나의 파일로 편집해 이뤄졌다.

 

또한, 학교는 집에 있는 학생들이 지속해서 예술 수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예술작품 전시회 및 ‘국경을 뛰어넘는 창의성’, ‘하나의 글로벌 가족’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를 주관했다.

 

이 외에도 학교는 교육 프로그램의 본질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일 실시간 온라인 운동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 그래엄 솔트(Graeme Salt) 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금의 상황은 이례적이며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교육자, 학부모,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더욱 진보했으며 이로 인해 서로 더 가까워졌다.”라며, “학생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탄탄한 한국의 기술 인프라, 교육적 전문 지식 그리고 학부모의 열정적인 지원 덕분에 배움을 지속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2월 24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존 정규 수업 시간표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형태로 기획, 변형해 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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