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창 ‘방장산’서 산불, 500여명 밤샘진화로 8시간 만에 잡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3-21 11:26:21 수정 : 2020-03-21 11:26:20

인쇄 메일 url 공유 - +

20일 오후 11시45분께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뒤 방장산에서 불 이 나 소방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0일 밤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뒤 방장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밤샘 진화 작업 끝에 큰불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오후 11시45분쯤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뒤 방장산에서 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대 등 500여명의 인력과 소방장비를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날이 밝으면서 산림청 헬기 2대와 지자체 산불 진화용 헬기 3대가 추가로 투입돼 큰 불길이 잡혔으며 이후 산불진화대 등이 투입돼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임야 0.2㏊가 불에 탔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