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사진)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권 사본이 유출됐단 소식이 전해졌다. 온라인 일각에서는 아이돌의 사생활까지 쫓아다니는 이른바 ‘사생팬’의 소행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사생팬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전언도 있다. 이에 아이돌의 사생활 보호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와 달리 ‘위조 여권 사본’이란 주장도 있다. 해당 글이 사실일 경우 정보유출자는 형사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8일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뷔의 것으로 보이는 여권 사본을 공개했다.
사본 전면엔 뷔의 본명인 ‘김태형’이란 이름과 함께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담겼다.
함께 공개된 문서에 ‘中文’ 등의 표기로 봐 유출한 이는 중국인 극성 팬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번 유출 소식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아이돌 사생할을 존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문제의 채널 커뮤니티에 항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선 이 여권이 위조됐단 의견도 나왔다.
사본을 살펴보면 발급일이 2015년 10월2일이고, 만료일이 2019년 12월31일이다.
통상 여권 만료일이 발급일로부터 10년 또는 5년, 1년 등의 기한을 보장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보면 ‘수상하다’는 지적이다.
게시글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글쓴이는 형사처벌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71조,72조73조를 통해 정보주체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민감한 정보를 처리하거나 동의 없이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한 자 등에 대해 최소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뷔는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15일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전세기를 이용하는 이유와 관련해 몇몇 팬이 자신들의 동선을 알아내서 앞과 옆자리 등에 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우리가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는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다”며 “솔직하게는 안 그래 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잠시 뜸을 들이면서 뷔는 “무섭다”라며 “정말로 무섭다”고 연거푸 강조했다.
정국(본명 전정국)도 작년 6월 V LIVE에서 사생팬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고 전한 바 있다.
정국은 “사생팬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며 “차단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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