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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베트남서 격리 한국·베트남인들에게 위로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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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산하 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회장 손인선)는 지난 9일 베트남 남부지역에 격리 조처된 베트남 방문 한국인과 베트남인들에게 위로의 후원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한 한국인과 베트남인들은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북부와 남부로 각각 분산돼 격리돼 있다.

 

민경창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부회장과 김종각 호치민한인회장, 손인선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 최창영  조인트스탁컴퍼니(JSC) 대표이사 겸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격리된 한국인들에게 전달된 물품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제공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베트남 정부가 한국에서 출발한 한국인과 베트남인을 격리 조치한 것이다.

 

이들은 호치민시 외곽의 응우웬 딴 탄(NGUYEN TAN THANH) 대학교와 군부대 내 야전병원 등에 격리돼 있다.

 

격리된 이들에게는 1일 3식 음식이 제공되고 매일 1장씩의 마스크가 배급되고 있다. 시설 내에서도 개인별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남부지역에 격리 조치된 한국인과 베트남들에게 물품 등을 지원했다. 물품 등은 호치민한인회(회장 김종각)를 통해서 전달됐다.

 

손인선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분간 베트남 내에서 각종 스포츠 활동은 제약을 받겠으나 이런 상황일수록 스포츠맨십을 통한 한인 사회 및 한국-베트남 간의 친선교류는 더욱 강하게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지역 사회와 우호 증진을 확장하고 한인 사회의 응집을 위하여 호치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행사를 준비할 것”고 말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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