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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지드래곤·선미와 협업한 작곡가 겸 가수 빈스 “뉴욕대 출신, 로스쿨 진학계획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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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05 17:57:03 수정 : 2020-03-05 1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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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빈스(본명 죠 리). 더블랙레이블 제공

 

가수 겸 작곡가 빈스(Vince·본명 죠 리·Joe Rhee)가 미국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준비했던 학구파였다고 방송에서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빈스는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며 “로스쿨에 진학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까지 봤는데, 음악이 좋아 가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홈페이지 갈무리

 

빈스(사진)의 말을 듣던 DJ 김신영은 “부모님이 가수가 되는 걸 반대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빈스는 “처음에는 내가 취미로 음악을 하는 줄 알고 계셨다”며 “가수가 된 지금은 부모님이 반대하시지 않지만 ‘나중에 공부를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고 답했다. 

가수 겸 작곡가 빈스(본명 죠 리). 더블랙레이블 제공

 

한편 빈스는 연예 기획사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가수 선미(본명 이선미)의 ‘가시나’, 빅뱅 리더 지드래곤(〃 권지용)의 ‘슈퍼스타’, 태양(〃 동영배)의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지난해 9월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드디어 지난 4일 데뷔곡 ’비상사태’를 발표했다. 이 곡에는 솔로 가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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