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사진)이 ‘붕어빵’ 아들을 공개하자 그의 부친 외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5일 오전 김동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쇼 미 더 베이비”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아들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동현 아들은 호랑이가 그려진 노란색 상의와 기저귀를 찬 채 옅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빨간색 헤어밴드와 뽀글거리는 헤어스타일이 합쳐진 가발을 착용해 코믹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김동현은 아들이 태어난 직후 ‘누구 닮았냐’는 질문에 “날 많이 닮았다고, 아빠와 똑같이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하는 행동도 닮았냐’는 물음에는 “아직은 모르겠다. 방귀를 많이 뀌는 건 닮았다”고 답했다.
김동현의 아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버지 사진도 함께 보면 3대가 판박이”라며 놀라워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가족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정형돈은 “동현씨 아버님이…(김동현이) 환생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누가 봐도 부자임이 드러나는 똑 닮은 판박이 외모에 김동현은 “그런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8년 9월 1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6세 연하 송하율과 백년가약을 맺은 후 1년 뒤 득남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동현, 김동현 아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탑방의 문제아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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