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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56만’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 예배 온라인으로…코로나19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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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8 11:24:22 수정 : 2020-02-28 1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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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국내 대형 교회 중 한 곳인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오는 3월에 예정된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여의도 순복음교회 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아침 당회 및 주요관계자 회의를 갖고 국민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오는 3월1일과 8일 예정된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지난 27일에 “주일 예배 횟수와 참석 대상을 축소하겠다”고 공지한 것에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자 서울 강남 소망교회, 온누리 교회 등 대형 교회에서는 주말 예배를 취소했다.

 

또 천주교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교구의 모든 미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불교계도 예정된 법회를 취소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등록 신도가 56만여 명인 것으로 알려진 국내 대형 교회 중 한 곳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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