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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2년 연속 선정

입력 : 2020-02-13 09:48:00 수정 : 2020-02-13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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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신라호텔은 2017년 4성급 호텔로 선정된 후 2018년부터 2년 연속 5성급 호텔로 선정되었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개관으로 올해 41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다. 한식당 ‘라연’은 국내 호텔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라리스트 Top 150, 미쉐린 3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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