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첫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수준급 연기력으로 안정적인 스타트 라인을 끊었다.
지난 31일 첫 방송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시청률 5.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원작으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다이내믹하게 펼쳐내는 드라마다.
특히 박서준은 가슴에 뜨거운 분노를 안고 사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극과 극을 넘나들며 세밀하면서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줘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회 방영후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권나라’, ‘김나미’, ‘유재명’, ‘손현주’ 등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으며 원작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이태원 클라쓰’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그리고 일본과 그 외 지역은 3월 28일 동시에 공개된다.
한편 다수의 매니아층에게 ‘레전드 인생 웹툰’으로 꼽히는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 조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극본을 쓰고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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