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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현금융단지 인근에 랜드마크 오피스텔 들어선다

입력 : 2020-01-26 03:00:00 수정 : 2020-01-25 1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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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기업㈜이 부산 금융단지 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 인근에 랜드마크가 될 오피스텔 ‘맨해튼줌시티’를 2월 중 공급한다. 대창기업㈜은 1953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 진구 범천동 85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맨해튼줌시티’는 지하 1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22~29㎡ 규모의 오피스텔 396실이 들어선다. 단층형 5개 타입 330실과 복층형 5개 타입 66실이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맨해튼줌시티’가 위치한 부산 진구 범천동 일대는 문현금융단지가 인접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인접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야선 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범천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서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어이용이 편리하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메디컬스트리트도 인접해 의료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 진구는 면적이 부산시 전체 3.9%에 불과하지만 거주인구는 10.4%나 된다. 그만큼 인구밀집도가 높다. 부산시와 부산진구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수는 2009년 대비 7.7%가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는 부산에서 가장 높다. 반면 사업지 인근에는 신축 오피스텔 공급이 2017년 이후 중단됐으며, 준공된 지 5년 미만인 오피스텔 비율도 12.7%에 불과하다.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다.

 

대창기업㈜ 관계자는 "부산 진구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시설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양한 개발호재와 꾸준한 1인 가구 증가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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