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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휘자 아시케나지 은퇴…“사의표명 외 자세한 설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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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은퇴한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19일 보도했다. 아시케나지는 2004년부터 3년 동안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NHK뉴스 캡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83·Vladimir Ashkenazy)가 은퇴한다.

 

아시케나지의 에이전시는 “아시케나지가 공연에서 물러날 때가 왔다고 말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전시는 아시케나지가 자신의 결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더 이상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937년 소련에서 출생한 아시케나지는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195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이듬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 1962년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아시케나지는 아이슬란드 출신 여성과 결혼했고, 1972년 아이슬란드 국적을 취득했다.

 

지휘자로서 그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체코 필하모닉을 이끌었다. 2004년부터 3년간은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자선 콘서트를 일본에서 열기도 했다.

 

2014년 9월에는 한국을 찾아 델라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 등에서 공연했다.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아시케나지의 은퇴에 “거장이 이끌었던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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