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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댄스팀 '카다시바'와 완벽 무대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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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06 17:44:00 수정 : 2020-01-07 1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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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팀 '카다시바'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한 댄스팀 ‘카다시바’의 무대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여장을 한 남성으로 구성된 카다시바도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가 매니저 박찬열과 함께 ‘2019 MBC 방송 연예대상’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시상식에 처음 초대받은 홍현희는 오프닝 무대를 위해 카다시바와 함께 연습에 돌입했다. 

 

앞서 남성 댄스팀 카다시바는 지난해 엠넷의 예능 프로그램 ‘퀸덤’에서 AOA와 ‘너나 해’ 무대를 함께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카다시바가 선보이는 보깅(Voguing)은 1960년대 이후 미국 뉴욕의 할렘에서 시작된 남성 댄스 장르다. 여성으로 착각할 만큼 늘씬한 몸매와 하이힐, 긴 머리 등이 트레이드마크다. 

 

홍현희는 한 달여 동안 카다시바와 함께 밤낮없이 연습에 몰두했다.

 

고된 연습에 지쳐서 “연예대상 내년으로 미루면 안 되느냐”는 하소연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출연진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 법.  홍현희는 결국 시상식 당일 카다시바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성공적인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신인상까지 받아 출연진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참시’는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1부 6.0%, 2부 7.4%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였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카다시바 멤버 김태현 인스타그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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