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산타가 되어 줄게" 방탄소년단 지민, 피규어 바구니 채우는 팬들 "사랑의 선물"

관련이슈 뉴스픽

입력 : 2019-12-24 09:38:40 수정 : 2019-12-24 23:09: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탄소년단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에서 멤버 지민의 피규어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너의 산타가 되어 줄게" 소식이 화제다.

 

방탄소년단 지민
 

 

‘하우스 오브 BTS’는 지난 10일 해피 홀리데이를 공개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2·3층 체험형 쇼룸의 메인을 담당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피규어 존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각각 루돌프의 코, 머리띠, 산타 모자, 장갑, 망토, 부츠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소품과 매칭돼 한껏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빨간 코를 댄 ‘루돌프’ 코스프레를 하고 “메리 크리스마스 아미”라며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사를 남겨 팬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팝업 하우스 속 지민 피규어는 루돌프 사슴코를 재연하듯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BTS 팝업스토어 팬들 선물로 가득한 지민의 ‘산타 바구니’

 

귀엽게 뻗은 한 손에는 앙증맞은 ‘산타 바구니’를 들고 있어  팝업하우스를 방문한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지민의 피규어를 찾는 발길이 더욱 잦아지며 포인트인 ‘산타 바구니’에는 팬들의 정성과 사랑 속에 선물이 하나 둘 담겨지기 시작했다.

 

비록 지민에게 ‘전할 수 없는 선물’임에도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이 가득 담겨지는 ‘산타 바구니’ 소식은 빠르게 전파됐고 이는 하나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SNS에는 지민의 ‘산타 바구니’, ‘간식 통’과 관련한 인증 사진이 끊임없이 포스팅돼 지민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BTS 팝업스토어 관련 해외 매체 보도

 

이에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팝업스토어가 연말 시즌에 새롭게 변신했고 아미팬들은 멤버들에게 사랑을 보여줬으며 특히 BTS 피규어 중 ‘지민’의 피규어가 들고 있는 작은 산타 바구니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팬들은 “지민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산타 바구니에 간식과 편지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며 특히 ‘팝업스토어’ 스태프가 지민에게 이 간식과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반응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BTS 팬들은 다른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남기기도 했고 스태프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주기도 했다며 지민 피규어 ‘산타 바구니’로 인한 훈훈한 사랑의 현장 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사진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지난해에 이어 지민의 사진, BT21캐릭터 ‘치미’, ‘지민 인형’ 등으로 트리를 꾸민 사진들이 인증되고 있으며 특히 지민의 열혈팬인 미녀스타 ‘아르시 무뇨스’는 이번에도 치미 착장으로 지민 크리스마스 트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인증샷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매 순간 진심을 담아 팬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으로 유명한 ‘팬 사랑의 대명사’ 지민은 팬들에겐 늘 행복감을 선사하는 ‘산타’와 같은 존재일 것이며 이런 지민의 ‘산타 바구니’에 고마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팬들의 모습이 연말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5일 크리스마스에 ‘SBS 가요대전’ 캐럴 에디션 오프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의 제왕’인 지민이 어떤 레전드 무대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남길지 기대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