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은 멈추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60·사진)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에 승리를 거두고 동남아시아게임(SEAG)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베트남 대표님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리살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B조 4차전 상대로 싱가포르와 맞붙었다.
전반전은 일진일퇴 공방 끝에 슛을 주고 받으며 0 대 0으로 끝나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다.
그러다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0분 베트남의 하득 찐이 코너킥을 받아 헤딩골로 연결하며 흐름을 갈랐다.
베트남은 승점 12점에 득실 차는 ‘+13’을 기록해 B조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베트남은 ‘숙적’ 태국과 최종전을 남겨놓고 있다.
태국은 승점 9점에 득실차 +10을 기록 중이다.
베트남은 비기거나 지더라도 2골 차 이상이 아니면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베트남 팬들은 태국을 상대로 더욱 시원한 ‘박항서 매직’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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