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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년 차를 맞이한 배우 한채영(본명 김지영)이 남편과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채영이 출연, 홍선영·홍진영 자매와 함께 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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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채영은 홍선영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홍선영은 “착한 사람, 내가 문자를 보냈을 때 1분 안에 답장해주는 남자”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홍진영이 황당해하면서 한채영에게 “언니는 형부에게 문자 보내면 얼마 만에 답장 와?”라고 물었다.
한채영은 “1분 안에 와!”라고 밝혀 홍 자매의 부러움을 샀다. 홍 자매는 “언니는 아직도 신혼 같다”며 “13년 살면 많이 산 거 아니냐. 이제 그만 살 때 됐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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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몸무게 얘기가 나왔다. 한채영은 “제일 많이 살쪘을 때 몇 kg이었느냐”는 질문에 “임신 제외, 인생 최대 몸무게가 56㎏”라고 답했다.
한채영은 “나도 고등학교 때 많이 먹었다”며 “라면과 햄버거를 두 개씩 먹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홍진영은 “우리 언니는 별명이 ‘108(㎏) 요괴’였다”고 과거 홍선영의 몸무게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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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채영은 2007년 6월에 4살 연상 최동준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채영은 연예계 데뷔 전인 1998년 미국에서 최씨와 만난 뒤 우정을 나누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다.
결혼 7년 만인 2013년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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