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 개 별이 빛나는 도시!’ 2019년 연말 서울지하철 전 노선을 방탄소년단 뷔의 사진으로 일제히 장식하는 최대 규모의 초특급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태형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1월 3일까지 서울지하철 전 노선의 총 1899개 LED 전광판을 모두 뷔의 광고로 빛나게 하는 생일 프로젝트 ‘뷔오니소스’ Part 2를 최근 발표했다.
1899개의 전광판 동시 광고는 국내 최초로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지하철 서포트다.

1호선에서 9호선까지 설치된 총 827개의 모든 대형 콘솔 종합안내 전광판, 총 575개의 역사 내 모든 DID 전자포스터, 총 163개의 에스컬레이터 LED 전체와 총 334개의 9호선 승강장 내 모니터 전체에 일제히 뷔의 영상이 송출되는 전례가 없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827개의 콘솔 종합안내 전광판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안내 정보가 함께 게시돼 높은 주목성이 예상된다.
바이두태형바는 “약 400개역의 2000여개 스크린에서 만나게 될 뷔의 영상은 마치 12월의 별처럼 빛나게 될 것입니다. 전 세계 무대의 중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있는 태형. 수천 개 별의 도시를 우리의 작은 우주에게 바칩니다”라고 서포트의 의미를 전했다.
지난 15일 ‘뷔오니소스 Part 1: 골든에이지 마크’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25개 신문사 동시 전면광고 기획을 공개하며 최강 생일 서포트의 포문을 연 바이두태형바는 또 다시 ‘최초’ 기록을 경신하며 최고 팬클럽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미국 매체 숨피와 올케이팝, 러시아매체 팝케이크 등은 중국 팬클럽의 상상을 초월하는 생일 선물에 감탄을 표하며 상세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팝케이크는 “뷔의 중국 팬클럽이 또 다시 새역사를 창조했다. 다른 K-팝 그룹 팬들은 중국에게 한 수 배워야 할 것 같다”며 규모와 경제력에 압도당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바이두태형바’는 지난 6월 1일부터 진행된 뷔의 생일모금 프로젝트에서 단 30분 만에 1억원, 4시간 만에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모았으며 8월에는 최단 신기록으로 200만 위안(약 3억4000만원)을 돌파하는 엄청난 팬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또 페르소나 앨범 공동구매에서는 17만400장(약 25억 4000만원)으로 역대 K-팝 최고 앨범구매 기록을 세우며 ‘대륙의 왕자’를 넘어 ‘대륙의 지존’이라 불리고 있는 뷔의 초강력 인기돌풍을 증명했다.
그동안 전세계 연예인 중 최초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ABC Supersign LED 광고판에 개인광고를 송출하고 수족관을 통째로 빌려 아쿠아리움 테마 생일 축하 광고를 진행하는 등 최고의 행보를 보여 온 바이두태형바의 12월 프로젝트에 쏠리는 관심이 뜨겁다.

올케이팝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에서 판매된 BT21 베이비시리즈에서도 뷔의 캐릭터인 타타가 8개 품목 중 4개 품목에서 가장 먼저 품절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인기 캐릭터답게 사전 구비량 또한 최고였음에도 중국의 뜨거운 뷔사랑 덕에 물량은 일찌감치 동이 날 수 밖에 없었다.
한번 정한 팬심을 쉽게 바꾸지 않는 중국 팬문화의 특성상 그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뷔의 팬클럽은 앞으로도 최초, 최대 규모의 서포트로 뜨거운 팬심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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