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표예진(27·사진 오른쪽)과 현우(본명 김현우·34·사진 왼쪽)가 교제 1년 반 만에 결별했다.
표예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표예진과 현우가 최근 결별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교제 3개월째”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7년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거듭났다.
7살 나이 차를 가뿐히 극복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지난 5월에도 이어졌다. 지난 5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 패널로 출연한 현우는 표예진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현우는 “만난 지 1년 돼간다”며 “데이트는 거의 매일 하고 있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랑했다.
한편 스튜어디스 출신 배우 표예진은 2015년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VIP’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표예진·현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애의 맛2’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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