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제 5회 농업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대상 수상

식품 기업 ‘CJ프레시웨이’가 제5회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상하농원과 하이트진로음료에게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곳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받은 CJ프레시웨이는 국산 농산물 계약재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 CJ프레시웨이의 계약재배 규모는 2800여농가, 14개 품목, 5만6000t에 이른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하농원과 하이트진로음료는 각각 국산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며 지역상생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산 검정보리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신세계푸드와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등 3곳이, 장려상은 제주마미, 쿱양곡, 팜스킨·청원자연랜드, HDC신라면세점 4곳이 받았다.

송민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