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가 방송을 통해 많이 먹고도 살 안 찌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의 8화 예고편에서는 백종원이 중국 우한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 영상에서 백종원은 “아침의 도시, 중국 우한에 왔다”며 “우한분들은 무조건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난 너무 행복해”라며 “먹을 게 널렸어”라고 말해 ‘프로 먹방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그는 ‘폭풍 식사’를 선보이면서 “아침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쪄요”라며 “점심은 많이 먹고 움직이면 돼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녁은 많이 늦게 자면 돼요”라며 “결국은 많이 먹어도 안 찐다는 얘기죠”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역시 배우신 분”, “백 선생님 가르침, 받들겠습니다”, “살 안 찌는 법 공유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식 사업가인 백 대표는 올해 한국 나이로 54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집밥 백선생’과 SBS ‘백종원의 3대천왕’과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유튜브를 개설해 다양한 요리법을 전해 3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백 대표는 2013년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배우 소유진과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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