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지현(25·사진)이 다이어트에 왕도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지현은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서 “고3 졸업하고 딱 스무살 때 최고 몸무게가 78kg이었다”고 고백했다.
‘걸신 찾기’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MC 지석진(53)은 버스를 타고 단체 이동 중에 “지현이 잘 먹더라?”고 물었고, 김지현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홍현희(37)는 “잘 먹는데 살 안 찌면 그게 더 매력적이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현은 “저는 되게 잘 쪄요!”라고 반응했다.
순간적으로 야유를 보낸 홍현희는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좋겠다”라며 “6시 이후에 안 먹고 막 뛴다. 이런 얘기를 제발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지현은 최고 몸무게가 78kg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지현은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냐는 질문에 “운동하고 안 먹고”라며 왕도 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효영 온라인 뉴스 기자 edunalist@segye.com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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