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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매력 ‘신촌문화마켓’서 만난다

입력 : 2019-10-25 02:10:00 수정 : 2019-10-25 0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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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서대문구 연세로서 열려 / 전통의상 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25∼27일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 기념 신촌문화마켓’이 열린다.

서대문구와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가 함께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필 더 필(Feel the Phil·필리핀을 느껴라)’이 주제다. 필리핀 공연팀의 춤과 노래를 즐기고 필리핀 전통의상을 입어 보며 현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VR) 부스에서 역동적인 해양 스포츠를 간접 체험하고 시식 코너에서 필리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현지의 아름다운 자연 사진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신촌문화마켓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윤추구보다 공동의 행복에 목적을 둔 기업), 청년 스타트업, 서울상공회의소와 서대문구상공회가 지원하는 소상공업체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진 이번 신촌문화마켓이 필리핀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시작된 신촌문화마켓은 매년 서너 차례씩 열리며 이번이 14회째다. 그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공정무역기업, 서울형 중소기업 등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장터’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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