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청소년증 있으면 교보·핫트랙스서 10% 할인

입력 : 2019-10-15 03:00:00 수정 : 2019-10-14 11:14:5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청소년증(사진)을 소지한 청소년은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다만 인터넷구매나 바로드림시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되지는 않는다.

 

14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누구나 전국 36개 교보문고·핫트랙스 매장에서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이 같은 할인이 계속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혜택은 여성가족부와 교보문고·교보핫트랙스가 청소년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만 9세∼만 18세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신분증으로, 한해 약 18만명의 청소년이 발급받고 있다. 성인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장이나 금융기관에서 신분을 확인하는 데 사용가능하고, 대중교통과 문화·여가시설 이용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서는 매장 방문 구매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교과서, 잡지, 정부간행물, 핫트랙스 디지털 상품 일부 등은 제외다.

 

다만, 인터넷구매나 바로드림 등 10% 할인 서비스와 중복 할인은 되지 않아 기존 서비스를 이용한 청소년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은 제한적일 수 있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증이 청소년 누구나 보편적으로 발급받고 활용하는 신분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혜택을 늘려 실질적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
  • 송지효 '바다의 여신'
  • 김다미 '완벽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