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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 ‘정다은 교도소’ 왜?…한서희 “팬픽을 쓰세요”

입력 : 2019-10-08 19:41:26 수정 : 2019-10-09 04: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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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왼쪽)와 정다은. 한서희 인스타그램

 

전 가수 연습생 한서희(24·사진 왼쪽)와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26·〃 오른쪽)이 열애설을 둘러싸고 대중의 집요한 관심을 받는 가운데 8일 ‘정다운 교도소’가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상위권에 올라 그 배경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서희가 개인 방송 중 “(정다은은) 출소한지 얼마 안 됐다”고 발언한 뒤 실검 순위가 급상승했다.

 

실제로 정다은은 3년 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한서희가 8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메시지.

 

한서희는 8일 인스타그램에 “이 모든 일들이 다 어떻게 된 거냐면…”이라며 “저 언니는 출소하자마자 저한테 디엠(1 대 1 직접메시지)을 보냈는데 전 디엠 잘 읽지도 않는데 그날 따라 디엠을 확인했고 암튼 답장을 했고…”라고 인연을 맺은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언니는 날 기억 못하지만 난 기억했고”라며 “암튼 팬픽 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팬픽은 팬이 좋아하는 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쓴 소설로, ‘팬’(Fan)에 ‘픽션’(Fiction)이 더해져 생긴 신조어다.

 

한서희가 팬픽을 언급함에 따라 이제껏 논란이 일었던 동성 정다은과의 열애설을 ’소설’로 치부하며 부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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