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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출연 무산에 사전예매 50%가 환불…‘전국체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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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26 15:16:12 수정 : 2019-09-26 1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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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사진)이 전국체전 개회식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입장권의 사전예매 50%가량이 취소됐다. 1, 2차 예매석 1만5000장 중 7000여장이 반환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예매를 시작한 ‘2019 전국체전 개회식’ 입장권 1차 예매 1만석은 오픈한 지 1시간도 안 돼서 매진됐다. 지난 5일 오픈된 2차 예매 5000석은 30분도 안 돼서 모두 마감됐다.

 

1, 2차 예매가 이뤄진 1만5000석은 모두 무료 지정 좌석으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예매 경쟁이 과열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일정 등의 이유로 결국 출연을 고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나서서 섭외에 공을 들였지만, 결국 방탄소년단의 출연은 최종 무산됐다.

 

이후 무료입장권 7000여장이 예매 취소됐고, 지난 16일 오픈한 3차 예매 1만2000석은 예매분이 반도 못 채우고 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출연은 무산됐지만 엑스원, 마마무 등 케이팝 가수들이 개회식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남은 입장권을 전국체전 4차 예매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4차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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